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금액 및 신청방법

반응형

청력에 이상이 생기면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이 힘들어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졌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청각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청기가 있지만 금액이 비싸고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고가의 보청기 구매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청각장애가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한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금액 및 대상자 그리고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내역

보청기를 처음 구매하면 제품 비용 이외에 추가로 사용자에게 보청기를 맞춰주는 초기 적합 비용과 구매 후 보청기를 관리를 받는 사후관리비용이 들게 됩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은 이 세 가지 항목 [보청기 제품 비용 + 초기적합비용 + 사후관리비용]에 대해 지원 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제품 가격은 60~4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있는데요. 최대 91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고 그 이상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청기를 사용자에게 맞춰주는 교정은 꼭 필요한데 이 초기 적합 비용은 20만 원이 들고 최대 2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보청기 제품 비용과 초기 적합 비용에 관련된 보조금은 구매 후 한 번에 지급이 되지만 사후관리비용 관련 보조금은 보청기를 구입한 1년 이후부터 4년 동안 나눠서 지급되며 1년에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총 최대 131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각 대상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게 됩니다. 지금부터 대상자별 보청기 보조금 지원금액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상자별 보청기 국가보조금 금액

청각장애 판정을 받은 분들에 한하여 보조금이 지원이 되는데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더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줍니다. 기본 1대의 보청기만 지원이 가능한데 15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2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건강 보험 대상자는 비용의 최대 90%까지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보청기 제품 비용 최대 81만 9천 원 + 초기 적합 비용 18만 원 + 사후관리비용 18만 원] 최대 117만 9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경우에는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보청기 제품 비용 최대 91만 원 + 초기 적합 비용 20만 원 + 사후관리비용 20만 원] 최대 131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세 미만 어린이들 중 양쪽 귀 모두 청각장애 판정을 받을 경우 보청기 2대 비용 보조금으로 최대 26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보청기 국가보조금 필수 확인사항
  1. 복지카드를 소지한 2-6급 청각장애인만 지원 가능
  2. 1인 1대의 보청기만 지원 (단 15세 미만 예외)
  3. 5년에 1회만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신청 가능
  4. 보조금 지원 가능 보청기 기종 확인

 

 

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방법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구입 전 이비인후과에서 보조기기 처방전을 필수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보청기 구매 후 1개월간 착용해보고 이비인후과(처방전 받은 곳)에 방문해 검수를 받아야 하는데 청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와야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1. 이비인후과에서 보조기기 처방전 발급
  2. 등록 판매업소에서 보청기 구입 (보청기센터, 이비인후과 등)
  3. 한 달간 사용 후 이비인후과를 재방문해 보청기 검수 후 보조기기 검수확인서 발급 
  4. 급여 청구서 및 필요서류(필요서류 : 제품 사진,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통장사본 등) 제출

신청 과정이 간단하지가 않고 준비해야 할 서류들도 많아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어려우신 분들은 근처 보청기센터를 방문해보시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좀 더 자세한 보청기 국가보조금 신청방법과 준비서류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